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 ( 전북 군산 · 김제 · 부안 갑 ) 은 군산시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 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구체적인 사업 내역은 ▲ 대야면 도로정비공사 2 억 원 ▲ 나운 3 동 노인복지시설 · 체력인증센터 조성 4 억 원 ▲ 회현면 복지회관 방음시설 확충 2 억 원 ▲ 옥도면 방축도 전기발전기 교체 등 6 억 원 등이다 .
먼저 대야면 만자로 · 석화로는 교통량이 많을 뿐 아니라 인근 한들고등학교와 옥구중학교 학생들 , 지역 주민들의 보행 통행이 집중되는 구간이다 . 이번 보도 정비를 통해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나운 3 동 노인복지시설 · 체력인증센터 조성 사업은 경로식당과 상담실 , 자원봉사자실을 비롯해 체력단련장과 탁구장 등 다양한 편의 · 건강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 군산 지역 노인복지관이 동부권에 편중된 상황에서 , 노령 인구가 가장 많은 서부권 나운동에 복지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회현면 복지회관 방음시설 확충 사업은 그동안 노래교실 , 색소폰 , 난타 · 드럼 등 주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으로 인근 주택가 민원과 경로당 이용 불편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데 따른 조치다 . 방음시설이 확충되면 주민 프로그램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영대 의원은 “ 이번 특별교부세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 , 어르신들의 복지 접근성 ,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것 ” 이라며 “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에 직접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고 밝혔다 .
이어 “ 앞으로도 군산의 안전과 복지 ,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의하며 필요한 예산을 끝까지 챙기겠다 ”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