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자료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7월 말 기준 94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8월 9일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중 김해, 김포, 제주공항에 이어 지방공항 중 4번째에 해당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국제선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국제공항으로서 청주공항의 위상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147만 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올해는 항공사들의 국제선 다변화 노력에 따라 이런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 회복세 이후 여름 휴가철 일본·중국·동남아 등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국제선 이용객 100만 명 달성이 더욱 빨라지게 되었다.
이는 청주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국제선 100만 명을 달성했던 2024년 9월 2일보다 약 1개월 정도 빠른 역대 최단 기록이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국제선 이용객은 역대 최다 기록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주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도 일본 기타큐슈(9.30~/정기), 오키나와(10.1~/정기), 하네다(9.18~10.25/부정기), 인도네시아 발리(9.25~/정기) 노선 등 신규 취항 노선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10월 황금연휴와 맞물려 2년 연속 청주공항 이용객 400만 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청주공항의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세에도 민군 공용 공항에 따른 슬롯 부족으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청주공항이 충북을 넘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청주공항이 올해도 국제선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성화와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확정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계획 반영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청주공항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민·관·정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잘료출처 : 충청북도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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