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웨이 인스타그램 캡처
“서호의 강을 떠올리며, 10년”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딸과 함께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과 탕웨이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을 아래 서 있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그들의 딸까지 세 사람의 단란한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탕웨이는 휴대전화로 딸이 손가락으로 만들어 보인 하트를 촬영하고 있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2011)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한국에 거주해 왔다. 두 사람은 2016년에 딸을 낳았다. 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열연한 탕웨이는 지난 6월에는 김태용 감독이 연출, 주연을 맡은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