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개봉 17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좀비딸'은 누적 관객 수 383만여 명으로 1위였던 'F1: 더 무비'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339만여 명)과 '야당'(337만여 명)은 각각 3위와 4위로 밀려났다.
'좀비딸'은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조정석 분)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영화 '인질'(2021)의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정석과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최유리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