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인을 만나다’ 개그프로의 김병만이
독립운동가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그 시절에 독립운동을 했다는 식의 개그로 시청자를 웃겼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월15일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역사적인 날에 뜬금없이 ‘대통령 임명식’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날에 애국지사,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
많은 국민들을 초청해 국민의 이름으로
새삼스럽게 대통령 임명 행사를 진행하겠다니....
8.15는 대통령이라는 직책이 갖는 무게보다 더 큰 날이며
광복절이 대통령 개인을 위한 잔치 자리가 되어서는 안되며
나라를 위해 싸운 선열들의 피와 희생을 기리는 날이다.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사진속에
이재명 대통령 사진을 박아 넣는다고 이 대통령이
의사나 열사가 되는 것도 아니다.
대통령 권력으로 그날의 의미와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될 일이다.
이는 준엄한 역사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국민 모두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이런 '해괴한' 아이디어낸 측근들, 다 잘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