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영화 <여름정원>은 세 소년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괴짜 노인과의 잊지 못할 여름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영회는 소마이 신지 감독의 숨겨진 걸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2일 개봉.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그해 여름 방학, 죽음이 궁금해진 세 소년은 외딴 집에 홀로 사는 괴짜 노인을 관찰한다. 노인의 마실을 따라나서고 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아이들은 점점 노인과 가까워진다. 지저분하던 정원이 말끔해지고 허물어져가던 집이 알록달록해질수록 네 사람의 우정도 쑥쑥 자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