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서울시립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5일부터 9월 21일까지 ‘과학마블 탐구여행’ 특별전을 개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연현상을 보드게임처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전시를 선보인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5일부터 9월 21일까지 `과학마블 탐구여행` 특별전을 개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연현상을 보드게임처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시립과학관을 포함한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 인천어린이과학관 등 4개 국·공립 과학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순회전시로,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4월 국립해양과학관, 7월 서울시립과학관, 9월 국립과천과학관 순으로 이어진다.
전시에는 ‘캐리어는 밀어야 할까, 끌어야 할까?’, ‘자동차 바퀴는 왜 거꾸로 돌까?’, ‘우박의 단면은 어떻게 생겼을까?’ 등 일상 속 자연현상 15가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벌집 구조는 왜 육각형일까?’, ‘이파리는 왜 띄엄띄엄 자라나요?’, ‘적조와 녹조는 왜 생길까?’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들이 과학적 원리로 풀어져 있다.
대부분의 전시물은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관람객들은 과학의 언어로 자연을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과학 탐험을 통해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립과학관 유만선 관장은 “이번 전시는 자연현상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이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