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7월 10일 대전 광역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지역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7월 10일 대전 광역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지역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 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자살예방센터의 실질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자살예방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안은경 대전 광역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자살예방사업 담당자, 조윤정 대전광역시 질병관리과장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센터가 추진 중인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인력 부족, 재정지원 한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문제 등 현장의 어려움이 논의됐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거나, 발견되더라도 실제 사례관리로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 실질적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이 모였다.
정 실장은 “자살예방센터는 생명 위기에 처한 국민을 지키는 마지막 방파제”라며 “특히 고위험군이 놓치는 일이 없도록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하고, 사례관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복지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향후 지역자살예방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운영의 자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해 자살 예방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