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기획재정부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중·고등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청소년 경제캠프’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중 · 고등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청소년 경제캠프`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 개념을 이해하고 자립적인 경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2025년 청소년 경제캠프’를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중·고등학생 480명이 참가한다.
고등학생 대상 캠프는 ▲7월 8일~10일 ▲8월 7일~9일 ▲8월 11일~13일에 열리고, 중학생 대상 캠프는 ▲7월 28일~30일 ▲7월 31일~8월 2일 ▲8월 4일~6일 등 총 3회 운영된다.
이번 경제캠프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벗어나 실습·게임·토론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등학생 과정에서는 사회 초년생의 시각에서 근로계약과 자산관리를 체험하며 소득 창출과 운용, 금융지식 등 실용경제 개념을 실감나게 익히도록 했다.
중학생 과정에서는 가상의 무인도에 고립된 ‘로빈슨’을 구출하기 위한 원정대를 구성하는 설정을 통해, 제한된 자원을 활용해 구조선을 제작하며 선택과 효율성, 교환 등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를 게임 형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경제 이해력을 높이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초등학생과 대학생, 일반 성인 등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경제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교육 유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업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함으로써 경제교육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경제캠프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며 생활 속 경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경제교육 확대를 통해 국민의 실질적인 경제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