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국토교통부가 오늘(25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지에스글로벌,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9개 차종 14,70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각 사의 자발적인 조치로,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시정조치가 진행되거나 예정되어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리콜 대상 자동차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재규어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0,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운행 중 연결장치와 피견인 차량이 분리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7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는 두 가지 차종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먼저 아반떼 등 2개 차종 2,555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내부 압력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터(에어백 전개에 필요한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 파손으로 승객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지난 6월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카운티 일렉트릭 629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속품 설계 오류로 인해 경사로 주차 시 차량 밀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6월 19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지에스글로벌의 NEW BYD eBus-12 등 3개 차종 344대에서는 고전압배터리 트레이(배터리셀을 고정하고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구조물) 고정부의 내구성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이는 주행 진동에 따라 고정력이 저하되어 배터리셀이 트레이와 접촉하여 절연 불량 또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6월 12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엠아시아퍼시픽의 리릭 302대는 인포테인먼트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가 꺼질 가능성이 발견되어 6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여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리콜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