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면담을 결정했다. 대통령실은 18일 오후 "윤 대통령은 다음주 월요일(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표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면담은 ‘독대’형식이 아닌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제는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한 대표는 김 여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3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한바 있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의료대란과 관련한 대통령의 전향적인 입장변화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에 대한 입장변화 불가를 여러차례 밝힌바 있어 이날 면담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