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신임 주중 한국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 물러났다. 이후 10개월 만에 한중관계 개선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됐다.
김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경제수석비서관과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행정고시(22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통계청장,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을 역임했다.
▲1956년 경남 진주 ▲서울대 경제학 학사 ▲제22회 행정고시 ▲기획예산처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제11대 통계청장 ▲제36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대통령실 정책실장 ▲대통령 비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