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문 자료사진
보름달을 봐야 소원을 빌텐데....언제 두둥실 뜰까? 17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오후 6시 17분, 대전·춘천·청주 6시 14분, 세종·광주·전주·제주 6시 15분, 대구·강릉 6시 9분, 부산·울산 6시 6분, 인천 6시 18분 등으로 예상했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지구에서 보는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와 가장 먼 원지점의 보름달인 ‘미니문’에 비해 슈퍼문은 최대 14% 크고 30%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다 점차 갤 것으로 보여 달이 뜨는 저녁 무렵에는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