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대구경북 통합이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의 통합은 3년 전부터 추진 해오던 해묵은 과제라는 점을 인식 시키며
"민선8기 들어와서 통합 논의가 중단 된 것은 기존의 통합 논의가 도(道)의 존재를 전제로 한 논의였기 때문에 그런 통합은 계속할 필요가 없다고 나는 본 것이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100여년 전 확정된 8도체제는 교통 수단의 발달과 소통 매체의 발달로 사실상 도(道)는 그 기능을 상실하고 기초단체의 지원기관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그 체제를 허물고 특별시 체제로 전환하여 31개 기초단체가 각계전투하는 모습 보다는 통합특별시장이 중심이 되어 대구경북의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는 혁신체제를 갖추자는데 목적이 있었다."며 통합의 배경을 설명했다,
홍 시장은 "그런데 경북도는 생각이 달라 기존체제를 그대로 두고 양적 통합만 하자고 주장하고 있어서 통합 논의가 더 이상 진전하기 어려워졌다,"고 통합이 무산되었음을 알렸다,
끝으로 홍시장은 " 그것(통합)이 무산되어 유감이다."며 "통합으로 한반도 2대 도시로 부상을 바라던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대구시 혁신 100가지를 완성하는데만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