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석동현 변호사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여사에게 '명품백'을 건 내고, 사실을 폭로한 최재영목사를 향해 "범인이 의인(義人)처럼 행세해도 되는 사회에 살고 있나?"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사이비목사 최재영은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의 부인을 상대로, 이 나라에서 민주공화정이 시작된 이래 가장 간 크고 사악한 짓을 저지른 장본인이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석 변호사는 "그런데도 자기가 무슨 피해자처럼, 또 무슨 공익제보자라도 된 것처럼 언론에 나가 떠벌리는가 하면 당당하게 '검찰수사심의회' 소집을 요청하는 등 의로운 의인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런 최 목사의 행동을 가감 없이 보도하고 있는 일부 언론을 향해서도 포문을 열었다.
석 변호사는 "많은 언론들이 여과 없이 그것(최재영의 발언)을 내보낸다" 고 지적한 뒤 "최재영의 처신은 1차적으로 '놔구조'의 문제겠지만 시시비비(是是非非)도 못 가리는 수준의 가치 기준으로 자기를 편들고 부추기는 세력을 믿기 때문일 것이다."며 일부 언론과 민주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석 변호사는 "최재영이 자기의 의도와는 달리 건 넨지(명품백) 1년이 넘도록 대통령 부인 김건희여사가 그 가방을 공개 석상에 들고나오지를 않자 총선을 앞둔 시점에 자기가 먼저 터트림으로서 이슈화 시킨 것이 바로 명품사건의 전모다"고 단정했다.
석 변호사는 "눈이 두 개라면 누가 봐도 대통령 부인이 최재영 그 자의 함정에 빠졌거나 말려든 일이고, 그 때문에 전혀 겪지 않았을 곤욕을 치르게 된 것으로 보는 것이 상식에 가깝다."며 명품가방 사건이 최재영의 계산된 행동에 김건희여사가 억울하게 당했음을 시사했다.
또한 석 변호사는 "40년간 법조인으로서 각종의 수많은 범죄와 범인을 보았지만 아토록 저질스러운 범죄, 이만큼 사악하면서도 뻔뻔한 범인은 보지 못했다." 며 최재영의 행동을 개탄해 했다.
끝으로 석 변호사는 "우리사회가 아무리 좌우 정치대립과 가치혼돈이 심하더라도 명품가방 사건에서 최재영목사와 김건희여사중 누가 더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는 법 이전에 상식의 잣대로 분별할 수 있다."며 국민을 향한 상식적 판단을 주문했다.
석동현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법대 동기이자 40년 지기로 알려져 있으며 40여 년 간 법조계에서 활동했고 부산지검장과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