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무소속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5-10% 지지를 이끌어내 '카멀라 해리스 돌풍'을 맞받아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바비(케네디 주니어의 애칭)와 나는 부패한 정치권을 물리치고 이 나라의 통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바비의 선거운동을 지지했던 모든 사람에게 함께해 달라고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는 여론조사에서 좋았으며 (지지율이) 10~16%였다"며 "이번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여러분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 대통령을 원하지 않느냐"며 트럼프 지지를 호소했다.
케네디 주니어의 지지율이 한때 10%를 넘었지만 최근 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초박빙 구도에서는 의미 있는 수치다. 케네디 주니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 행정부 각료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케네디 주니어는 1963년 총격으로 암살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1968년 대선에 나서 당내 경선 도중에 총격으로 피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