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GS그룹 허태수 회장은 "GS그룹의 일하는 문화를 바꾸고 있는 52g 활동을 통해 디지털 혁신 실행가 1만명을 양성하자"고 말했다.
GS그룹은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 회장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건설 등 20개 그룹사의 개방형 혁신 조직 '52g' 운영 임원과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모임을 갖고 디지털 업무 혁신 추진 현황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현장 직원의 공감과 자발적 변화가 진정한 혁신을 만든다"며 현업 중심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을 강조했다. 이는 내외부 구성원 간 자발적 교류와 협력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장려하고, 현업 직원들의 작은 성공 체험을 통해 그룹 전반의 근무 문화를 바꿔보자는 취지다.
허 회장과 참석자들은 이번 모임에서 디지털 혁신에 대한 직원 공감부터 가능성 인식, 문제 제기·해결, 현장 적용까지 단계별로 어떠한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데이터로 공유하고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