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언주 의원이 민주당 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의대 설립 등의 대안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의료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무력하기만 하다. 의료시스템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정권이 유지될 순 없다”며 “의대 증원안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6개월 동안 아무런 대처방안을 내놓지 못한 윤 정부는 “의대 증원안을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의대 증원은 기피 과목, 의료 낙후지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하루빨리 정부가 (의대 증원안을) 원점 재검토하고 다시 새로운 대안을 내놓기를 바란다. 민주당도 나름의 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