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현대캐피탈이 창립 이래 최초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A등급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기존 등급인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기존 등급인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엇보다 이는 올해 초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에 이어 S&P까지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일제히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모두 A등급으로 상향한 것이어서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더욱 주목받고 있다.
S&P는 관련 리포트를 통해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그룹 내 중요도를 고려해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역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부여한다"며 "앞으로 현대캐피탈은 변동성이 큰 시장환경 속에서도 우량한 자동차금융 자산을 기반으로 높은 자산건전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Full-coverage Finance Company)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룹의 자동차 판매를 촉진시키며 그룹과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발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작년 초 국내 3대 신용평가사들로부터 AA+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들의 A등급 달성까지 이끌어내며, 국내 비은행 금융사 중 최고 수준의 국내외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캐피탈의 재경본부장(CFO)인 이형석 전무는 “앞으로 현대캐피탈은 상향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국내외 조달시장에서 한층 경쟁력을 높여,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대한 판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