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2024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024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포스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아이디어 창업 대회다.
올해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화’와 ‘아이디어’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최종 수상팀(총 17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상금 43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 부여 혜택, 대출 보증 지원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창업 콘테스트에는 수협중앙회, 한국해운협회, IBK기업은행이 후원에 나선다. 수협중앙회와 한국해운협회는 각각 수협중앙회장상, 한국해운협회장상 등 특별상과 함께 총상금 800만원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예비 창업자들과 초기 기업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발전을 위해 창업기업 사업회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이오션(바이오 사료분야)은 창업 1년 만에 기업 가치가 17배 성장했으며, 3건의 투자 유치 성공과 함께 생산공장을 준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아이디어 부문’에서 수상한 4개 팀은 각각 친환경 부표, 폐어구 자동 수거 시스템, 해수 담수화 장치, 3D 해양 예측 정보 서비스 사업 창업에 성공했다.
콘테스트는 7월 31일까지 모집 진행 중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024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해 아이디어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식, 파일 형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